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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모닝의 오늘의 음악일기 (1)

목표는 2021. 5. 2. 08:32


안녕하세요. 케이모닝입니다! 🌞

많은 컨텐츠들을 구상해보다가..

제가 음악듣기를 많이 좋아하고 , 공유하길 좋아하니 😅😅

앞으로 티스토리를 통해 음악일기를 써볼까 해요~ 🎧

그럼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! ^^



케이모닝의 첫번째 음악 일기는


박소은 - 일기 / 멜론



박소은-일기 입니다!


박소은씨를 알게된지는 얼마 안됐는데

얼마 전 까지만 해도 많은 분들의

‘나만 알고싶은 가수?’ 이셨다고 해요😳

노래를 듣는 순간

무슨 느낌인지 딱 알겠더라구요

(나만 알고싶다..🤗🤗)






박소은 - 일기



세상엔 뭐 하나


내 뜻대로 되는 게 없어


내가 사랑한


모든 것들은 날 떠나가고


한껏 차려 입고 집을 나서면


그 날엔 무조건 비가 오지




세상엔 뭐 하나


내 맘대로 되는 게 없어


함께 했던 순간은


절대 영원할 수 없고


혼자 불이 꺼진 방에서


라디오를 켜면


왜 슬픈 노래만 나오는 거야




그저 우울한


어느 날의 일기


나는 이런 사람이야


원래 이런 사람이야


날 혼자두지 마


아니 그냥 내버려둬


아냐 사실 잘 모르겠어


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




네가 꿈에 나와


뒤숭숭하게 일어난 날


아무 생각 없이


집을 나서 걷다 보니까


이게 뭐야 죄다 너와 걷던 길이잖아


또 결국 주저않아 한숨을


뭐 항상 이런걸


어쩌란 말이야 미련한걸


그러니까 다가오지마 난 괜찮으니까


어차피 떠나갈 거 라면




그저 우울한


어느 날의 일기


나는 이런 사람이야


원래 이런 사람이야


날 혼자 두지마


아니 그냥 내버려둬


아냐 사실 잘 모르겠어


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




내게 머물러줘


누구라도 좋아


제발 떠나지 말아줘


이젠 못 믿겠어


내게 영원히 머문다는 말 난~~




나는 우울한


그저 그런 사람


신경질적이고


그저 이상한 사람


날 혼자 두지마


아니 혼자 있는 게 좋아


아니 나를 두고 가지마

제발...

나를 혼자 두지마...


출처 / 박소은 일기 가사




2018년 1월에 나온 박소은의 앨범 "일기"

인디, 싱어송라이터 박소은 뮤지션이 직접 작사, 작곡,

편곡까지 한 리얼메이드 앨범입니다.

특히, '일기' 이라는 앨범은 박소은님이 19세, 20세, 21세때 적은 기록을 모아 담은 앨범이라고 하네요.



하루에 한번씩 쓰는 일기!

어김없이 일기를 쓰시다가 어느날 기타를 잡고

그 일기내용으로 노래를 부르다가 탄생했다고 합니다!



제 개인적인 견해로는

담백하게 노래를 부르시는게 너무 듣기 좋고

가사자체도 솔직한느낌이 많이 드는게

우울한 날에 들으면 공감이되고 힘이되는

그런 곡인것 같아요!


이러한 특징들을 잘 소화해내시는고

자기만의 것으로 표현하시는게

박소은씨만의 매력이 되어버린것 같네요 :)

박소은씨의 다른 앨범과 노래들은

또 어떻게 표현 하셨을지

궁금해집니다! 🎧






이상

케이모닝의 음악일기 마치겠습니다

“ 박소은-일기 “

많이 들어주세요:) 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