케이모닝의 오늘의 음악일기 (1)
안녕하세요. 케이모닝입니다! 🌞
많은 컨텐츠들을 구상해보다가..
제가 음악듣기를 많이 좋아하고 , 공유하길 좋아하니 😅😅
앞으로 티스토리를 통해 음악일기를 써볼까 해요~ 🎧
그럼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! ^^
케이모닝의 첫번째 음악 일기는

박소은-일기 입니다!
박소은씨를 알게된지는 얼마 안됐는데
얼마 전 까지만 해도 많은 분들의
‘나만 알고싶은 가수?’ 이셨다고 해요😳
노래를 듣는 순간
무슨 느낌인지 딱 알겠더라구요
(나만 알고싶다..🤗🤗)
박소은 - 일기
세상엔 뭐 하나
내 뜻대로 되는 게 없어
내가 사랑한
모든 것들은 날 떠나가고
한껏 차려 입고 집을 나서면
그 날엔 무조건 비가 오지
세상엔 뭐 하나
내 맘대로 되는 게 없어
함께 했던 순간은
절대 영원할 수 없고
혼자 불이 꺼진 방에서
라디오를 켜면
왜 슬픈 노래만 나오는 거야
그저 우울한
어느 날의 일기
나는 이런 사람이야
원래 이런 사람이야
날 혼자두지 마
아니 그냥 내버려둬
아냐 사실 잘 모르겠어
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
네가 꿈에 나와
뒤숭숭하게 일어난 날
아무 생각 없이
집을 나서 걷다 보니까
이게 뭐야 죄다 너와 걷던 길이잖아
또 결국 주저않아 한숨을
뭐 항상 이런걸
어쩌란 말이야 미련한걸
그러니까 다가오지마 난 괜찮으니까
어차피 떠나갈 거 라면
그저 우울한
어느 날의 일기
나는 이런 사람이야
원래 이런 사람이야
날 혼자 두지마
아니 그냥 내버려둬
아냐 사실 잘 모르겠어
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
내게 머물러줘
누구라도 좋아
제발 떠나지 말아줘
이젠 못 믿겠어
내게 영원히 머문다는 말 난~~
나는 우울한
그저 그런 사람
신경질적이고
그저 이상한 사람
날 혼자 두지마
아니 혼자 있는 게 좋아
아니 나를 두고 가지마
제발...
나를 혼자 두지마...
출처 / 박소은 일기 가사
2018년 1월에 나온 박소은의 앨범 "일기"
인디, 싱어송라이터 박소은 뮤지션이 직접 작사, 작곡,
편곡까지 한 리얼메이드 앨범입니다.
특히, '일기' 이라는 앨범은 박소은님이 19세, 20세, 21세때 적은 기록을 모아 담은 앨범이라고 하네요.
하루에 한번씩 쓰는 일기!
어김없이 일기를 쓰시다가 어느날 기타를 잡고
그 일기내용으로 노래를 부르다가 탄생했다고 합니다!
제 개인적인 견해로는
담백하게 노래를 부르시는게 너무 듣기 좋고
가사자체도 솔직한느낌이 많이 드는게
우울한 날에 들으면 공감이되고 힘이되는
그런 곡인것 같아요!
이러한 특징들을 잘 소화해내시는고
자기만의 것으로 표현하시는게
박소은씨만의 매력이 되어버린것 같네요 :)
박소은씨의 다른 앨범과 노래들은
또 어떻게 표현 하셨을지
궁금해집니다! 🎧
이상
케이모닝의 음악일기 마치겠습니다
“ 박소은-일기 “
많이 들어주세요:) 👏